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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친노 잇딴 행사, 차라리 '열우당 2탄'해라"

입력 2013-12-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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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친노 잇딴 행사, 차라리 '열우당 2탄'해라"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친노(親盧)그룹은 끼리끼리 모여앉아 뭘 할바에야 차라리 '열린우리당 2탄'을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친노그룹의 거창한 친목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이어 노무현재단 송년행사까지 이른바 친노 진영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견제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나라걱정, 민생걱정에 여념이 없어야 할 판에 끼리끼리 모여앉아 대통령을 욕하고 다음 대선 출정식을 하는 것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라며 "이 분들은 다른 건 몰라도 정치 싸움질에는 수준급인 분들"이라고 비난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과 무자비하게 각을 세움으로써 국기문란을 유발한 업보, 종북세력을 국회로 진출케한 업보를 묻기 위해 대통령과 고의적인 싸움을 유발하고 있다"며 "이들이 민주당 뒤에 숨어서 거사를 도모하는 것 자체가 치사하다"고 지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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