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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유명인이라 수배 어려워? 말도 안되는 소리"

입력 2015-02-11 17:48 수정 2015-02-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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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유명인이라 수배 어려워? 말도 안되는 소리"




클라라(이성민) 측이 유명인이라 수배가 어렵다는 말은 말도 안된다고 펄쩍뛰었다.

클라라 측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경찰 측의 출석 요구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우리가 두어번 경찰에 연락해 조사가 필요하면 언제든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관과 나눈 대화 내용도 있다. 우리가 유명인이라 수배나 소환이 어렵다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며 "클라라는 홍콩에 머물며 영화 촬영 막바지에 한창이다. 정해진 스케줄이었기에 이것까지 끝낸다. 이후 스케줄은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날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에 대한 반소를 준비하고 있다. 설연휴 직후 소장에 답변서와 함께 민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형사 소송 진행 사항을 체크하고 있으나, 클라라가 해외에 체류한 탓에 사건 진행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며 '클라라가 유명인 탓에 수배나 소환이 어렵다고 하더라. 먼저 소송을 제기한 클라라 측이 원만한 해결을 위해 조속히 귀국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9월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지난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지난달 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폴라리스 측은 지난해 10월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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