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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4년 만의 증언! 채동욱과 국정원 댓글사건

입력 2017-07-05 16:32 수정 2017-07-05 16:32

7월 6일(목)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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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목) 밤 9시 30분 방송

'스포트라이트' 4년 만의 증언! 채동욱과 국정원 댓글사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원 개혁에 신호탄이 울렸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국정원 7대 정치 개입 의혹 사건 중 국정원 댓글 사건과, 2013년 박근혜 정부의 검찰 1호 인사,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재조명 한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재구성되는 댓글 사건 수사과정

이례적으로 검찰의 안 밖에서 칭찬이 끊이지 않았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 그가 임명 되고 맡은 사건은 국정원 댓글 사건이었다. 독이든 성배를 마셨다는 우려 속에 '철저하게 수사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던 채동욱 당시검찰총장, 국정원 댓글 사건의 수사과정에서 과연 검찰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원세훈 원장의 공직선거법 적용에 대해서 당시 청와대와 법무부에서 여러 채널을 통해 결사적으로 반대했던 것은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오랜 침묵을 깨고 4년만에 입을 연 채동욱 검찰총장, 그의 입을 통해 취임에서 퇴임까지 댓글사건을 수사하면서 벌어진 청와대와 법무부, 그리고 검찰간의 갈등, 그 내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사찰한 배후는? 전 청와대 관계자의 증언과 당시 청와대 문건 단독 입수

취임 6개월 만에 '혼외자 의혹' 논란에 휩싸여 퇴임할 당시의 솔직한 심경도 털어놓는다. 채동욱 전 총장은 2013년 9월 30일 비운의 검찰총장으로 사퇴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사생활로 인해 그렇게 잔인하게 내쫓겼다는데 가슴이 아팠다"며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고 나서야, 누군가 나를 사찰했구나. 그것도 꽤 오래전부터. 그 사실을 그제야 알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검찰의 수장, 검찰총장도 모르게 진행된 사찰. 과연 누가 그를 사찰한 것일까?

같은 날 일어났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향했던 은밀했던 뒷조사. 서로 다른 인물들이 사찰을 했던 날은 바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구속 수사를 결정하는 날이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찰사건을 재구성하고 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다.

또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찰과 관계된 당시 청와대 문건을 단독 입수해 청와대 관계자의 증언과 함께 공개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4년만의 증언, 채동욱과 국정원 댓글 사건 편은 7월 6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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