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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디지털포렌식 착수

입력 2020-07-23 07:53 수정 2020-07-23 10:49

통신 영장 나온 '사망 경위'부터 확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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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영장 나온 '사망 경위'부터 확인 예정


[앵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박 시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풀었습니다. 최신형 아이폰이어서 비밀번호 해제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피해자 측의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격적인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오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22일) 오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시장 업무용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풀었기 때문인데, 최근 피해자 측이 경찰에 이 비밀번호에 대해 제보한 사실도 함께 알려졌습니다.

해당 휴대전화가 업무용이어서 비서실 출신인 피해자가 기억하는 번호였던 겁니다.

일단 경찰은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현재 경찰이 갖고 있는 통신 영장으로는 해당 자료만 제한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소사실 유출 등 성추행 관련 의혹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영장이 필요합니다.

앞서 경찰이 "서울시 관계자들의 성추행 사건 방조 의혹 등과 관련해서도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법원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분석 작업을 진행하면서 추가 영장을 신청할 지 여부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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