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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으로 돌아온 '캡틴 아메리카'…엔딩크레딧 눈길

입력 2014-03-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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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봄 기운도 완연하고, 주말에 외출해서 영화 한편 볼까 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개봉영화 소식 전해드립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슈퍼히어로들이 모여 세상을 구한 '어벤져스' 작전 이후 지구방위군 '쉴드' 멤버로 지내는 캡틴 아메리카, 어느 날 죽은 줄만 알았던 친구 버키가 강력한 적, 윈터 솔져가 되어 나타납니다.

허술했던 전편과 달리, 감독을 맡은 루소 형제가 연출한 탄탄한 캐릭터, 그리고 스토리라인 덕분에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서울 도심 촬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어벤저스2'가 엔딩크레딧에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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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를 놓아줘야 하는 엄마의 슬픔과 남겨진 어린 형의 상처, 이 가족을 지켜보는 한 남자의 안타까움을 그렸습니다.

엄마 역의 이태란과 가족의 후원자 역을 맡은 차인표는, 시나리오와 감독이 좋다며 노 개런티로 출연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태란/영화 '마이 보이' 엄마 역 : 가족의 사랑을 그리는 이런 작품성 있는 영화를 만드신다는 게 굉장히 뜻깊게 와 닿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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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인 주인공은 12년 만에 출소한 뒤 경찰이 된 동생과 어색한 동거를 시작합니다.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형이 또 다시 범죄를 손을 대려하자 동생은 사력을 다해 막으려 합니다.

프랑스 배우 기욤 까네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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