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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가격으로 승부!…뜨거워지는 중소형 SUV 시장

입력 2015-10-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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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덩치는 작아지고, 편의성은 강화된 중소형 SUV 차량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신차들이 속속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손광균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선보인 배기량 2000cc급의 신형 스포티지입니다.

출시 보름 만에 3300여 대가 팔리며 인기를 끌자, 이번 달에는 조금 더 저렴한 1700cc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부터 경쟁이 뜨거웠던 중소형 SUV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겁니다.

[서보원 실장/기아자동차 마케팅 : 기존 2.0 디젤보다는 연비 측면에서 효율성, 판매 가격 측면에서 조금 더 부담 없도록….]

쌍용차의 티볼리를 시작으로 한국GM의 트랙스, 르노삼성의 QM3 등 소형 SUV가 인기를 끌면서, 7월까지 판매된 SUV 가운데 배기량 2000cc 이하는 40%를 차지했습니다.

중소형 SUV 시장을 주목하는 건 국내 업체뿐만이 아닙니다.

2000만 원대의 가격을 앞세운 푸조 2008 등이 인기를 끌면서, 국산차와 수입차 업체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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