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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사망 부대서 웃으며 '찰칵'…여야 의원 논란

입력 2014-08-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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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세월호 참사 당시 팽목항에서 일부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어 논란이 됐었는데요. 이런 황당한 일이 또 발생했다고요?

네. 지난 5일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이 발생한 28사단을 방문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가혹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사건 재발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의원들이 부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파이팅을 외치는 포즈를 취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은 이등병 가족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좋은 때에 입대했다. 이렇게 사건이 나면 6개월에서 1년간은 군대가 조용하다. 1년 지나면 상병인데 상병은 때리는 위치지 맞는 위치가 아니다"라고 말해 국방위 간사로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이에 윤 의원은 "훈련병들을 격려하고 기분 전환 차원에서 가볍게 한 얘기"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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