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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4·3추념일 지정, 국민대통합 뜻 모아야"

입력 2014-04-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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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3일 '제주 4·3희생자 추념식'과 관련해 "안타깝게 희생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66년의 긴 세월을 가슴아프게 살아오신 유가족과 제주도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논평을 통해 "가슴아픈 우리 근현대사인 4.3 사건이 국가 추념일로 지정된 것은 올바른 역사를 세워나가는 일에 정부가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가 약속했던 4·3 국가 추념일 지정이 지켜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는 제주도가 진정한 평화와 번영의 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66년간 쌓인 앙금과 갈등을 씻어내고 화해와 상생, 나아가 '국민 대통합'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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