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종합is] 김민희·홍상수, 불륜설 해명하지 않으면 생길 '최악의 상황' 셋

입력 2016-06-21 10:14 수정 2016-06-21 11: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기사 이미지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였다.

21일 오전 두 사람은 불륜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최근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김민희 측은 연락을 아예 받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측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단순한 열애설이 아닌 불륜설이라는 점에서 양측의 적극적인 해명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두 사람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의혹에 해명을 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세 가지 최악의 상황이 있다. 일단 홍상수 감독의 경우, 유부남이고 대학생 딸을 둔 아빠다. 간통죄가 2015년 폐지됐지만, 홍상수의 아내가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법정 소송으로 벌질 가능성도 높다.

이번 스캔들로 연예계 활동이 힘들어질 가능성도 높다. 이미지가 중요한 배우 김민희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김민희에게 쏟아진 각종 광고계, 영화계 러브콜이 한 순간에 뚝 끊어져 자연스럽게 연예계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계약이 걸려있는 광고나 작품 측과 계약 해지가 될 확률도 높다.

두 사람이 찍은 신작 영화 두 편의 개봉도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두 편의 영화를 더 같이 작업했다. 지난 2월엔 강원도에서 5월엔 칸에서 영화 촬영을 했다. 스캔들로 생긴 얼룩을 지우지 않는다면 두 편의 영화는 사실상 극장에 걸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