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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사건' 여직원 "경찰 조사 때 허위 진술했다"

입력 2013-09-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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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여직원 댓글 사건'의 당사자인 김모씨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공판에서 경찰 조사 당시 허위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공판에서 "경찰 조사에서 외부 조력자와 지난 여름 처음 만나 인터넷 아이디를 받았다고 말했지만 이는 상사의 존재를 숨기려고 한 얘기로, 사실과 다른 진술"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씨가 업무용 노트북을 경찰에 넘기기 전 사이버 활동 흔적을 복원하지 못하도록 지우려고 한 사실도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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