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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집 안 곳곳 '몰카' 설치…제약업체 2세 구속

입력 2019-04-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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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 안 곳곳 '몰카' 설치…제약업체 2세 구속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30명 넘는 여성들을 찍어 온 제약 업체의 2세가 오늘(18일)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범죄의 중대성과 다시 범행을 저지를 위험 등을 고려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 배달 음식 훔치다가…성범죄 수배범 덜미

광주에서 치킨과 족발 같은 배달 음식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힌 절도범이 조사 과정에서 인천에서 도주한 성범죄 수배범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배달 음식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하던 중, 이 남성이 2건의 성범죄로 지명 수배가 내려진 사실을 확인하고 인천 부평 경찰서로 신병을 넘겼습니다.

3. 서리풀터널 22일 개통…내방역~서초역 직선 연결

서울 서초대로의 내방역과 서초역 구간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서리풀 터널'이 오는 22일, 새벽 5시부터 개통됩니다. '서리풀 터널'은 길이 1280m로 서초동 서리풀 공원 아래를 왕복 6에서 8차로로 관통합니다. 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에 길게는 35분이 걸렸던 내방역과 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20분 넘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4. 숨진 전우 위해…마라톤 결승선 '기어서 골인'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결승선을 기어서 통과한 한 남성이 미국 국민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31살인 '미카 헌든'은 해병대로 4년 동안 이라크 등에서 근무했습니다. 당시, 폭탄 테러로 숨진 동료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지만 36km 지점에서 쥐가 나서 남은 거리를 기어서 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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