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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의 여왕' 계은숙 영장 청구…'필로폰 투약 혐의'

입력 2015-06-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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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70, 80년대 유명했던 트로트 가수, 계은숙 씨를 기억하시는지요? 일본에서도 '엔카의 여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백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수 계은숙씨는 1977년 데뷔했습니다.

방송사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신인상을 시작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1982년에는 일본으로 진출했습니다.

'오사카의 모정'이라는 노래를 시작으로 20년 이상 인기가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2007년 일본에서 각성제 소지 혐의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내리막길로 접어들었습니다.

2008년, 국내로 돌아와 복귀를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지난해 8월엔 고가 외제차 대금을 내지 않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계씨는 최근 집에서 세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필로폰 구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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