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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것] 환갑 넘은 'B52 전폭기', 위력 상상초월

입력 2014-02-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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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소개할 오늘(7일)의 이것은 미군의 전략폭격기, B52입니다.

북한이 어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걸림돌이라고 콕 집어 이야기한 게 키 리졸브 훈련에 참가한 바로 이 B52 전폭기인데요,

이 비행기가 뭐길래, 이처럼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걸까요?

B52 전폭기는 1952년생. 사람으로 치면 벌써 환갑을 넘었습니다.

베트남전에 처음 투입이 됐고요, 이라크 전쟁과 아프간 전쟁을 거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나이는 들었지만 그 위력은 상상 이상인데요.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융단 폭격'은 물론,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크루즈 핵 미사일도 탑재가 가능해 미군의 3대 핵우산 전략 중 하납니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 논란 때 미국이 보낸 비행기도 이 B52였습니다.

혹시 이 비행기 한대를 멈춰세우는 게 북한의 의도는 아니었는지 이번 이산가족 상봉으로 뜻하지 않게 주목을 받게 된, 오늘의 이것, 바로 B-52 전폭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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