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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혹독한 대가 치를 것…내용은 공개 못해"

입력 2015-08-10 12:33 수정 2015-08-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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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10일 비무장지대에 지뢰를 매설한 북한에 '혹독한 대가'를 예고했다. 다만 그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대북 경고 성명에서 "우리 군은 북한이 이번 도발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명히 촉구한다"며 "우리 군은 수차례 경고한 대로 북한이 자신들의 도발에 응당하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도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텐데 이 내용은 지금 공개할 수는 없다.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도 정전협정 위반까지 감수하면서까지 대가를 치르게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 내용은 실시까지는 비밀이다.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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