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러군, 기도 시간에 우크라 수백년 된 교회 폭격…피난민 7명 부상

입력 2022-05-06 10:20 수정 2022-05-06 11: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인 현지시간 5일 우크라이나 동부 크라마토르스크에서 미사일로 인해 파괴된 아파트. 〈사진-AFP·연합뉴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인 현지시간 5일 우크라이나 동부 크라마토르스크에서 미사일로 인해 파괴된 아파트. 〈사진-AFP·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북부에 있는 도시인 크라마토르스크에서 수백년 된 성모 영면 교회를 폭격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리나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은 텔레그램에 "러시아군이 크라마토르스크에서 수백년된 성모 영면 교회를 공습해 피난민 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도 시간 중에 폭격을 당했으며 교회 창문과 출입문들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회에는 50여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 300여명이 피신해 있었습니다.

교회는 지난 3월 중순에도 수도원이 폭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