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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당 선거상황실로…자택 앞 지지자들 환호성

입력 2017-05-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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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택 앞에 김혜미 기자가 나가있는데요, 잠깐 연결하겠습니다.

김혜미 기자, 문 후보는 8시에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선대본부로 잠깐 나간다 이런 이야기가 들렸는데, 어떻습니까? 문재인 후보는 자택을 떠났습니까, 아니면 아직 안에 있습니까?

[기자]

네, 아직 떠나지않았습니다. 문 후보는 조금 전 자택에서 방송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이제 여의도 민주당 선거상황실로 출발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출구조사는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아직 본격적인 개표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문 후보의 표정은 차분하고 담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오전 일찍 투표를 마치고 부인 김정숙 씨와 함께 자택에서 계속 머물렀습니다.

오후에는 잠시 당사에 투표 독려 방송을 위해 방문해서 "투표율이 80%대 중반을 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조금 후에는 문 후보가 자택을 빠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문 후보의 다음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온게 있습니까?

[기자]

네, 문 후보는 일단 당사를 방문한 뒤에 다시 자택으로 돌아와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후 당선이 확실해질 경우에는…지금 제 뒤로 지지자들에게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데요. 문 후보가 탄 차량이 자택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상황이 나오네요. (네, 그렇습니다.) 자택 앞 상황입니다. 문 후보가 자택을 나와서 당사로 가기 직전에 차에 오르기 직전 모습인것 같습니다. 지지자들이 지금 자택 앞에 많이 모여있고요.

[기자]

네, 지지자들이 약 30여명 정도 모여들어서 후보에게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일단 문 후보는 지금 선거 상황실로 출발해서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에 다시 자택으로 돌아와서 개표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후에 당선이 확실해질 경우에 밤 11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서 대국민메시지를 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후 득표 상황에 따라 이후 다시 당사를 방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마련된 차를 타고 자택 앞을 떠나는 문재인 후보의 모습입니다. 앞서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출구조사에서는 41%가 좀 넘는 그런 득표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혜미 기자, 자택 앞의 상황은 끝난 것 같습니다. 김혜미 기자도 철수해도 될 것 같은데,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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