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이 드러나자 도주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일 새벽 0시 20분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부평 톨게이트 인근에서 마세라티 차량 운전자 A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3차선을 달리던 B씨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음주운전을 눈치 챈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달아났다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