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0대 국회의원 임기 첫날인 30일 오후 3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한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동을 앞두고 여야 3당이 오전 의원총회를 통해 원구성 협상에 관한 소속 의원들 총의를 들은 만큼, 회동에서 구체적인 원구성 협상 윤곽이 잡힐지 주목된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대표가 약속했듯 6월7일 의장단 선출, 6월9일 상임위원장 선출이라는 법정시한 내에 (원구성 협상을)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