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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초선모임 "임·노·박 1명 이상 부적격 의견 내달라"

입력 2021-05-12 10:40 수정 2021-05-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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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쳐〉〈사진-JTBC 캡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장관 후보자 3명 가운데 최소 1명은 부적격 의견을 내달라고 당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2일)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회의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엄격한 잣대를 존중해서 최소한 1명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청와대에 강력히 권고할 것을 당 지도부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1명이 누구인지는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결정권자의 권한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양이원영 의원은 "의원들이 우려를 많이 했다"면서 "이 건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은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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