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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문재인 인재영입 구설수 어제오늘 일 아냐"

입력 2017-03-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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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문재인 인재영입 구설수 어제오늘 일 아냐"


바른정당은 16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영입한 인사의 구설수는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손혜원 의원, 표창원 의원, 문용식 전 아프리카TV사장 등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고 꼬집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후안무치한 막가파 인재영입은 종국에는 국가를 좀 먹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문 전 대표가 영입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2013년부터 2014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13차례에 걸쳐 차량 의전 혜택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사용 용도가 인천공항을 다녀오거나 지방 강의 일정, 골프장 이동 등 지극히 사적인 일에 대우조선해양이 제공한 차량을 이용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대변인은 "그럼에도 문 전 대표 측은 김 원장이 '두고두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신중하게 처신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얘기했다며 별일 아닌 듯 치부한다"며 "이처럼 상대 진영에서 아군 진영으로 온다면 그 어떤 허물도 눈 감아 주는 문 전 대표의 아량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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