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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미술을 살린 돈 vs 미술을 죽인 돈

입력 2022-05-06 09:45

방송 : 5월 8일(일)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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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5월 8일(일) 오전 10시 30분

'차이나는 클라스' 미술을 살린 돈 vs 미술을 죽인 돈

8일(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미술 안내자 양정무 교수가 출연해 지난주에 이어 '사회의 거울, 예술' 강연 시리즈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수업에서는 '그림과 돈'을 주제로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미술 작품의 뒤에는 작품을 그린 작가와 그 작가를 도와주고, 작품을 구매한 후원자가 존재한다. 후원자에 따라서 작가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도 하는데 이런 미술 후원의 창시자로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이 있다. 메디치 가문은 금융업으로 큰돈을 번 뒤, 미술에 아낌없이 투자했다. 양정무 교수는 "메디치 가문이 미술 투자를 통해 가문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켰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도 메디치가의 후원을 받았다고 하니 그 명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반면, 미술을 죽일 뻔한 돈도 있다. 삐뚤어진 미술 사랑으로 유명한 일본의 기업가 '사이토 료에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90년대 당시 미술 경매 사상 기록적인 낙찰가를 부르며 그림을 사들인 사이토 료에이는 "고흐와 르누아르의 그림을 관에 넣어 함께 화장해 달라"는 충격적인 유언을 남기며 전 세계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는데, 그의 유언이 실제로 실행되었는지, 그리고 그가 사랑한 그림의 행방 등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정무 교수와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8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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