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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의붓딸 살해' 친모도 범행 가담했다…공모 시인

입력 2019-05-02 15:16 수정 2019-05-02 23:05

시사토크 세대공감…30대 '뉴스 Pick'
#"우리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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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30대 '뉴스 Pick'
#"우리가 미안해"


[앵커]

그러면 < 의붓딸 > 은 뭔가요?

[오은/30대 공감위원 : 지난달 27일, 중학생 딸이 의붓아버지에 의해 목이 졸려서 살해된 뒤 저수지에 유기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충격적인 사실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오늘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 < 의붓딸 살해, 막을 수 있었다 >입니다. 이번 사건에 의붓아버지를 비롯해 친모도 가담한 것으로 밝혀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먼저 준비한 영상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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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 씨/김양 의붓아버지 : (의붓딸을 살해한 이유가 뭡니까? 친모와 함께 범행을 계획했습니까?) … ]

[유모 씨/김양 친모 : (딸에게 하고 싶은 말씀 없으세요? 미안하지 않으세요?) … ]

+++

[오은/30대 공감위원 : 친모 유 씨는 남편의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하다가 지난 밤 자정에 혐의를 인정했는데요. 지난 9일 숨진 김양이 의붓아버지 김 씨를 성폭력 혐의로 신고했지만, 경찰은 관할 이전 등의 이유로 18일 동안 시간을 끌었습니다. 이 때문에 범행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대별 공감위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이 뉴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친모, 범행 자백…경찰 수사 지연 논란

· '10대 의붓딸 살인사건' 친모도 공모 시인

· "단독 범행" vs "공동 범행"…진실은?

· 계부 김씨 "범행 때 유씨 앞좌석에 있었다"

· 사건 이첩 과정에서 피해자 보호 공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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