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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종 5차전 롯데 상대로 완승…"이제 두산 나와라"

입력 2017-10-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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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NC가 롯데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NC 타자들은 롯데를 상대로 9점이나 뽑아냈습니다.

주정완 기자입니다.

[기자]

팽팽했던 승부는 5회에 NC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선두 타자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나성범이 좌익수 앞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4번 타자 스크럭스도 안타를 뽑아내면서 NC는 귀중한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이어진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은퇴를 앞둔 베테랑 이호준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이호준은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 기록과 함께 준플레이오프 최다 타점 기록도 세웠습니다.

NC는 5회에만 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묶어 7점을 뽑았습니다.

NC 선발 해커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6과 3분의 1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
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5회 1사 만루의 위기도 있었지만, 해커는 침착한 투구로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8회 두 점을 추가한 NC는 준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롯데에 9-0,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준플레이오프 통산 3승2패를 기록한 NC는 롯데를 꺾고 한국시리즈 티켓이 걸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두산과 NC의 5전3승제 플레이오프 1차전은 17일 잠실에서 열립니다.

(영상편집 :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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