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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수도 '사나'서 자살 폭탄 테러 발생…43명 사망

입력 2014-10-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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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사람들이 우왕좌왕 부산합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예멘의 수도 '사나' 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는데요, 이슬람 시아파인 후티 반군을 겨냥한 테러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는 지난달 21일,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새 정부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는데요, 이번 테러로 다시 교착상태에 빠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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