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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정마을 방문…"아픔 위로, 사면 복권 검토"

입력 2018-10-11 21:29 수정 2018-10-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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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강정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국제관함식의 핵심 행사인 해상사열을 참관한 뒤였습니다. 해군 기지 반대 시위로 기소된 주민들의 재판이 끝나면 사면복권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함식에 반대하는 시위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최충일 기자입니다.
 

[기자]

관함식의 하이라이트인 해상 사열은 오늘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동안 진행됐습니다.

일본, 중국 함정은 빠졌지만 세계 각국의 함선 39척이 참석했고 미국의 핵함모도 제일 후미에 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정마을의 아픈 과거를 위로했습니다.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건설되면서 제주도민들이 겪게 된 아픔을 깊이 위로합니다.]

해군 행사지만 눈길은 이후 대통령의 강정마을 방문에 쏠렸습니다

국방부장관과 국무조정실장도 배석해 주민들 의견에 답했습니다.

특히 해군기지 반대 시위로 기소된 주민들의 사면문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희봉/강정마을 회장 : 사면 복권은 강정마을 공동체의 완전한 회복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사면 복권은) 사건이 모두 확정되는 대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관함식을 반대하는 쪽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했습니다.

[문정현/신부 : 진상을 규명하고 그 진상을 가지고 주민들을 찾아가든지 만나든지 해야죠. 왜 하필 관함식을 계기로 오느냔 얘기야.]

반대 주민들은 오늘도 해군기지 정문과 기지 인근 앞바다, 대통령이 방문한 강정마을 커뮤니티 센터 앞에서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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