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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리우올림픽 대응 긴급상황실 본격 가동

입력 2016-08-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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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리우올림픽 대응 긴급상황실 본격 가동


질병관리본부가 '24시간 리우올림픽 감염병 대응 긴급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상황실은 올림픽 참가 선수단 333명, 공연단 80명, 기자단 124명 등 현지 인력의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역학조사관, 의료진 등 현지 인력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일일 상황분석 회의 등을 통해 현지 감염병 발생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발생시 긴급지원한다.

상황실은 리우 올림픽 참가자에 대해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귀국시 검역 및 입국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관련 부처, 지난달 27일 현지에 파견된 '감염병 대응팀'과 공조해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역학조사와 예방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감염병 대응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선수단, 여행객들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국내 유입을 차단하겠다"며 "참가자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발진, 발열 등 증상이 있을 시 신고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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