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에 함효주·강대성·김형은도 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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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에 함효주·강대성·김형은도 회자

입력 2013-11-21 17:56 수정 2013-1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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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영중 사망'

개그맨 전영중(28)이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영중은 이날 오전 3시 20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한 신인 개그맨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깝다.

개그맨 전영중은 SBS 공채 개그맨 12기로 데뷔, SBS '개그투나잇'의 '인생은 아름다워' 코너에 출연했다.

전영중의 시신은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 안치됐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개그맨 전영중 사망, 함효주 강대성 김형은 이어 안타까운 소식이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젊은 나이에…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강대성 함효주 김형은도 또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사망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김형은은 스케줄을 위해 급하게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어 지난 2010년에는 강대성이, 6월에는 함효주가 귀가 중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개그투나잇'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