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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 대책' 당정협의 취소"…통합·정의당 '애도'

입력 2020-07-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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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시장 사망 소식에 민주당 의원들은 일정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나올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오늘 아침 일찍으로 예정돼있던 당정 협의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통합당, 정의당도 애도를 표했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시장을 찾기 위한 경찰의 수색 작업이 진행되던 어젯 밤 10시쯤.

민주당은 오늘로 예정됐던 부동산 관련 당정협의회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제장관 회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의 부동산 종합 대책 발표는 계획대로 오전 11시에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 소속 의원들은 당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예정됐던 언론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고, 상당수 의원들이 페이스북에 애도의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당내 박원순 계로 불리는 의원들은 "뉴스를 보고 알았다"면서 "당초 9일로 예정됐던 몇몇 의원들과의 만남이 취소돼,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만 생각했다"며 당혹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미래통합당에선 실종 소식이 전해지던 때,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여러모로 엄중한 시국"이라며 언행에 유념해달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엔, 대변인이 "매우 안타깝다"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고, 정의당도 "당혹스럽고 황망한 일"이라며 애도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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