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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진중권까지 '허당'으로 만드는 힘

입력 2014-10-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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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진중권까지 '허당'으로 만드는 힘


화려한 언변과 거침없는 독설이 트레이드마크인 평론가 진중권이 JTBC '히든싱어3' 윤종신 편에 출연했다.

진중권의 출연에 제작진은 물론 MC와 게스트들의 기대가 컸다. '히든싱어' 방송 이래 '진짜 원조 가수 찾기에 대해 가장 논리 정연한 설명을 곁들여질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것. 하지만 녹화가 진행될수록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진중권의 시종일관 충격받은 표정과 대답에 객석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진중권은 멍한 표정과 함께 '네', '아니오'라는 대답 외에는 횡설수설하는 모습만 보였다. "평소대로 논리적인 답변을 해달라", "몇 번이 왜 윤종신이 맞는지 이유라도 이야기 해달라"는 MC 전현무의 말에도 "이유는 없다", "내가 논술세대가 아닌 객관식세대라 이유를 대기 힘들다" 등의 답변만 내놔 눈길을 끌었다.

진중권까지 독설가들을 허당으로 만든 모창 능력자들의 정체는 18일 오후 11시, JTBC '히든싱어3'에서 공개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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