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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친박, 서울시장 후보로 김황식 미는 진짜 이유?

입력 2014-03-2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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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박심'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여권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김황식 전 총리는 호남 출신과 공직 경험, 법조인 출인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철희 소장은 "김황식 전 총리 발탁이 박근혜 정권과 이명박 정권의 화합 차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발탁 당시) 아무런 상의가 없어 MB계 측에서는 불쾌해 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도 경쟁력이 있는데 김황식 전 총리를 영입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정몽준 의원이 당선되면 대권행보에 청신호가 켜진다.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명박 시장 구도와 같다"며 "차기 대권주자가 서울시장이 될 경우 대통령 권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철희 소장 역시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임기 2년차다. 국정 운영을 강하게 밀어붙여야 하는 시점에서 껄끄러운 사람이 서울시장이 될 경우 국정 운영 전반이 흐트러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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