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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6월 국회 끝나고 7월 국회 돌입" 새정치연합에 제안

입력 2015-07-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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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및 가뭄에 따른 맞춤형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위해 7월 임시국회를 소집키로 하고 야당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추경 관련 당정협의에서 "오늘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간에 남은 6월 임시국회 운영 및 추경을 위한 7월 임시국회 소집에 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메르스나 가뭄 대책 등을 위한 추경을 신속히 실시해 적소에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협의에서 가급적 6월 국회가 끝나는 대로 7월 임시국회 일정을 시작해 추경 관련한 예산심의 등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완료해 민생 현장에 투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3일 열릴 국무회의에서 추경 예산 편성안에 대한 논의를 마친 후 최종 편성안을 내주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에 따라 오는 20일 이전에 추경 예산 편성안을 처리해 올 연말안에 이를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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