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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력산업계에도 한류 열풍 분다"

입력 2012-05-09 11:14

코트라, 9∼10일 코엑스서 '글로벌 에너지 플라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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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9∼10일 코엑스서 '글로벌 에너지 플라자' 개최

KOTRA(사장 오영호)는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9∼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에너지 플라자 2012'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일진전기[103590], 삼화콘덴서[001820] 등 총 200여개 국내 업체와 발전사들이 참가한다.

해외 업체로는 인도 최대의 발전사인 TATA POWER, 세계 최대 에너지업체인 미국의 General Electric, 일본의 대표적 발전사인 Kansai Electric, 요르단 전력청인 NEPCO 등 33개국 96개사의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사업 수주 이후 높아진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위상을 반영하듯 32개사의 원전ㆍ신재생 에너지 관련 바이어들도 한국을 찾았다. 캐나다의 SNC Lavalin, 중국 발전설비 제조사인 Dongfang Electric, 러시아 국영의 원전 발주처인 Atom Energy Project의 관계자가 방한했다.

특히 스웨덴의 ABB, 중국 전력유한공사, 과테말라의 EGGSA 등의 사업권이 조만간 결정될 발주처 직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세계 각국의 유력 발주처와 바이어가 수출 상담을 위해 대거 방한한 것은 국내 전력산업의 높아진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내수시장 한계를 겪는 국내 전력산업의 수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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