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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오늘을 사세요, 눈이 부시게!" 감동의 수상소감

입력 2019-05-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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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 < 김혜자  > 씨가 뉴스에요.

[신지예/20대 공감위원 :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주연 배우 김혜자 씨가 어제(1일)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 김혜자의 모두를 울린 감동의 대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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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배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어제) : 혹시 몰라서 뭐라고 인사말을 하나 하다가… 아무리 아무리 외워도 자꾸 까먹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대본을 찢어 가지고 왔어요.]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한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당신은 이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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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20대 공감위원 : 대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혜자 씨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제작진과 시청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드라마의 명대사를 읊었는데요. 수상소감을 듣던 김혜수, 염정아, 한지민 등 후배 배우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감동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 김혜자 "지금 망치지 말고, 오늘을 사세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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