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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만 4조 6천억…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혼 소송

입력 2014-05-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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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인윤정 씨와 함께 눈길가는 해외소식 알아볼까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혼 소송이 화제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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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혼 위자료로 4조 6천억 가량의 돈을 받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자료인데요, 누구일까요?

프랑스 축구구단 AS 모나코의 구단주이기도 한 러시아의 신흥부자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

스위스 법원이 전 부인 엘레나에게 위자료 45억 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조 6000억 원가량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2014년 리볼로프레프의 재산이 128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조 3000억 원
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재산의 3분의 1 정도를 분할하도록 결정한 겁니다.

이들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엘레나는 "남편의 부정을 참을 수 없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자료를 내게 된 리볼로프레프의 심정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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