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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평균 나이 54.9세…21대 국회, 누가 들어갔나?

입력 2020-04-17 19:28 수정 2020-04-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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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신 반장]

올해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평균 나이가 54.9세였습니다. 역대 최고령 국회였던 20대보다 0.6세가 낮아졌습니다. 약간 젊어진 겁니다. 230대 당선인이 좀 늘어난 덕분인데요. 전용기, 류호정 당선인 등 20대 2명을 포함해서 30대 이하 당선인은 13명이었습니다. 전체 당선인 가운데 4.3%에 불과하지만, 20대 국회 때 단 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명이 늘어난 겁니다.

[신혜원 반장]

그리고 여성 당선인 숫자도 늘었습니다. 지역구에서 29명, 비례에서 28명 해서, 모두 57명의 여성 당선인이 탄생했습니다. 역대 최고 숫자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20%의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OECD 평균 여성 의원 비율은 28.8%입니다. 

[앵커]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바뀌었나, 이런 것을 보려면 초선의원은 비율은 얼마나 됩니까?

[최종혁 반장]

초선 의원은 151명으로 국회의 얼굴 절반이 바뀌게 됐습니다. 18대 국회 이래로 가장 많습니다. 여야 모두 공천 과정에서 물갈이 바람이 거셌고, 중진들을 상대로 정치 신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입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과 시민당이 85명, 통합당과 한국당이 5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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