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곽정은, 박재범 춤 실력에 반해 정신 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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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곽정은, 박재범 춤 실력에 반해 정신 혼미

입력 2014-08-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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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의 곽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한 박재범의 댄스에 반해 민망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박재범은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55회 녹화에 참여해 댄스실력을 과시했다. "춤 실력 한번 보여달라"는 MC 신동엽의 말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테이블 위로 올라가 섹시댄스를 선보인 것.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의 환호가 이어진 가운데 특히 곽정은은 황홀한 표정으로 입을 다물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동엽도 곽정은을 향해 "너무 좋아 넋이 나간 것 같다. 지금 콧물까지 흘리는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재범은 "요즘 들어 부쩍 여자 아이돌이 좋아진다"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 MC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MC들이 "수위 높은 내용은 편집해주겠다"고 말했는데도 오히려 “편집하지 말아달라”며 당당한 태도를 취했다.

박재범이 출연한 '마녀사냥' 55회는 29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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