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옷 몽땅 벗은 채 누드로 자전거 탄 300명, 그 이유는?

입력 2014-03-10 09:06 수정 2014-03-10 15: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제 곧 날씨가 풀리면 자전거 타고 밖으로 나가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남미 페루에선 자전거 애호가들이 모여 이색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페루의 수도 리마의 모습입니다.

300여 명의 남녀가 자전거를 탄 채 도로를 점령했는데요, 그런데 차림이 참 민망하죠?

속옷 하나만 달랑 걸친 사람도 있고, 아예 하나도 안 입은 사람도 있는데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누드 사이클 행사입니다.

리마에서는 차량의 난폭 운전으로 해마다 자전거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데요, 자동차 전용도로 확장 등을 요구하며 이런 퍼포먼스를 벌이는 겁니다.

옷을 몽땅 벗는 것은 인간의 연약함을 상징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관련기사

문신, 조폭 상징?…'휘황찬란' 파리서 열린 타투 축제 지옥과 천당오간 할머니…유모차 속 손자 구사일생 양 손을 요리조리, 귀요미 아기 지휘자…"신기하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