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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년 연속 '시청자 평가' 1위…채널평가 전분야 1위

입력 2018-03-19 22:22 수정 2018-03-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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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널 만족도와 프로그램 품질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자 조사'에서 JTBC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공정성과 다양성을 비롯한 7가지 세부 평가에서도 모두 1위입니다.

한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JTBC 뉴스룸'과 '효리네 민박'.'품위있는 그녀'.

지난해 기준 가구시청률 10%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은 JTBC 프로그램들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19일) 공개한 '2017년도 시청자평가지수' KI에서 JTBC는 10점 만점에 7.72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처음 1위로 올라선 JTBC는 올해는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KBS 1TV, SBS, KBS 2TV, MBC 순이었습니다.

KI는 전국 시청자 4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분기 채널 만족도와 프로그램 품질을 조사한 것입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방송사와 프로그램을 평가해 가장 정확하고 신뢰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종합편성채널 방송사와 지상파 방송사로 나눠 발표가 이뤄지지만 질문과 조사 패널은 동일합니다.

응답자 수도 JTBC 16만 8000여 명, SBS 17만 1000여 명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KI와 함께 조사되는 방송채널 평가에서도 JTBC는 7개 항목에서 모두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공정성과 신뢰성은 보도, 흥미성과 다양성은 예능과 드라마 등에 주로 적용되는 지표입니다.

특히 조사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된 대면 인터뷰에서 응답자들은 JTBC '뉴스룸'의 긍정적 이미지가 예능 등 다른 프로그램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습니다.

KI지수는 방통위가 매년 실시하는 방송평가를 통해 방송사 재승인에 반영됩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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