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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만화가 빌크스 "코펜하겐 총격사건은 나를 겨냥한 것"

입력 2015-02-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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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만화가 라르스 빌크스(68)는 14일 코펜하겐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은 자신을 겨냥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조롱하는 만화로 무수한 위협을 받아온 빌크스는 이날 코펜하겐에서 열린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강연에서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의 경찰관이 부상당한 사건에서 전혀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AP통신과의 전화에서 "그 사건에 다른 동기가 있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빌크스는 이어 이번 테러는 지난달 파리에서 일어난 풍자 주간지 샬리 엡도 테러에서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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