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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전쟁 촉발한 청소년 3명 납치 살해범 2명 사살

입력 2014-09-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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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지난 6월 이스라엘 10대 청소년 3명을 납치해 살해한 팔레스타인 용의자 2명을 사살했다고 이스라엘군의 페터 러너 대변인이 23일 밝혔다.

러너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이 용의자들을 사살했다고 말했다.

10대 청소년 3명의 납치 살해 사건은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통해 하마스 무장세력 수백 명을 체포하게 만들었으며 결국 지난 여름의 가자 전쟁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었다.

납치된 청소년들의 시신은 3주 뒤 발견됐으며 용의자 한 명은 체포됐지만 나머지 2명은 도주했었다.

러너 대변인은 사살된 용의자는 마르완 카와스메와 아메르 아부 아이세라고 밝혔다.

하마스는 청소년들의 납치가 자신들이 벌인 것이라고 밝혔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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