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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던지고 인화물질 뿌리고…사랑제일교회 강제철거 무산

입력 2020-11-26 13:54 수정 2020-11-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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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제 철거가 신도들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은 오늘 새벽 1시쯤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제 집행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신도 등이 화염병을 던지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집행 인력이 교회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길목에는 버스를 세워놨습니다.

충돌 과정에서 주변에 세워둔 트럭이 파손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결국 오전 8시 30분쯤 강제 집행을 중단했습니다.

재개발 구역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 563억 원을 요구하며 철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조합은 교회를 상대로 건물을 비워달라는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습니다.
 
[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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