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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바른미래 갈등 '반쪽 최고위'

입력 2019-07-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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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남기 "추경, 이달 내 결정돼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어제(24일)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들을 만나 추가경정예산안을 시급하게 처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추경 때문에 속이 탄다며 7월 안에 추경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2. 북한, 쌀 5만 톤 수령 거부

북한이 다음 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문제삼으며 남측이 지원하기로 한 쌀 5만t의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세계식량기구가 북한과 실무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북한의 입장을 알게 됐다며 북한의 공식 입장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박 섭외 등 막바지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쌀 수송 준비가 일시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바른미래 갈등 '반쪽 최고위'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하태경 의원 등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손학규 대표의 당 운영방식에 반발하며 어제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최고위원 9명 중 손 대표와 문병호 최고위원, 채이배 정책위원장 등 당권파 3명만 참석해 또다시 반쪽 회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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