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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고다방] 김형석 "평화·통일 기원…'원 드림 원 코리아'"

입력 2019-07-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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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마무리를 함께하는 금요 고다방 시간입니다. 지난 일요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만남 자체만으로도 참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바로 그 판문점 회동과 관련된 사연이 들어왔습니다. 바로 보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곡가 김형석입니다. 얼마 전 판문점에서 성사된 세기의 만남을 보며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 금요 고다방 >에 사연과 신청곡을 보냅니다.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또 이야기를 나누는 역사적인 순간을 전 세계가 지켜봤는데요. 그 모습을 보면서 남북관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던 작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제가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담아서 만들었던 노래가 만찬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기억도 아직 생생한데요.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이 이렇게 화해와 대화의 장소로 변해가는 모습,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고 싶습니다. 작년 판문점에서 울려퍼졌던 '원 드림 원 코리아' 이 노래를 신청합니다."

작곡가 김형석 씨의 사연이었습니다. 지난해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구석구석 울려 퍼졌던 노래 '원 드림 원 코리아'를 신청해주셨습니다. 이 노래는 2015년에 김형석 씨가 작곡한 노래죠. 엑소 백현, BTS 정국, EXID 솔지, 또 소유 씨 등 인기 가수는 물론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함께 불렀습니다. 바로 들어보시죠. '원 드림 원 코리아' 들으시면서 고다방은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One Dream One Korea

한번 더 우리 또 기억해요
한번 더 우리 노래 불러봐요
하나되는 그날 가슴 벅차오를
꿈을 위해
I want you 자 손을 잡아요
그대와 나
오오오오 one dream for one Korea
on and on and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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