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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현장검증" vs 야 "보여주기 불과…청문회 먼저"

입력 2015-07-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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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는 진상 규명 방식을 둘러싸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쟁점별로 양측의 주장을 이승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삭제된 자료가 이번 주 안에 복구되면 하루빨리 국정원 현장검증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새정치연합은 사전 자료 확인 절차 없는 현장검증은 보여주기에 불과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국회 정보위에서 국정원 직원을 증인으로 청문회 실시를 요구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국정원 업무 특성상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난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정원장을 상대로 한 국회 대정부질문도 같은 이유로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정원 직원의 자살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새정치연합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새누리당은 국정원 관련 문제는 정보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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