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컴백 때마다 불거지는 성형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녀시대는 4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과거 사진을 본 뒤 '얼굴이 좀 다르다'는 말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함께 출연한 하춘화는 "왜 자꾸 성형 쪽으로 몰아가냐"고 지적했고 신동도 "그런 것에 대해 짜증나지 않냐"며 소녀시대에게 물었다.
티파니는 "일주일에 한 번은 공항에 나간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사진이 꼭 찍힌다"며 "컨셉트가 자주 바뀐다. 헤어스타일이든 살이 빠졌든 살이 쪘든 이런 것 때문에 꼭 '얼굴이 변했다'는 논란이 생긴다. 분명히 저번 주에 사진 찍혔는데…"라고 억울해했다. 태연은 '여자들은 하루하루 얼굴이 바뀌는 것 같다'는 말에 "화장이 정말 놀랍다"며 쏟아지는 루머에 대해 "그래서 이젠 뭐 그냥…"이라고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은 "너무 힘든 게 내게 전화가 많이 온다. '나 어디 어디 성형수술 할 건데 소녀시대 턱 한 데 알려줄 수 있어?'라고 한다. 소녀시대가 한 성형외과 소개시켜 달라는 연락이 온다"며 나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