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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동안 폭염·열대야 주춤…전 해상 파도 주의

입력 2018-08-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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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동쪽 지역의 낮 기온이 어제(16일)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지역 폭염 특보도 해제됐습니다.

주말 동안 잠시 더위로 부터 숨 좀 돌리겠는데요.

밤사이 거의 모든 지역의 열대야도 없었습니다.

서울은 27일만에 시원한 밤이 찾아왔고요.

곳곳 20도 아래로 떨어진 곳들에서는 쌀쌀하게 느끼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주말동안 기온이 30도 안팎에 머무는 지역이 많은데요.

하지만 다음 주 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폭염주의보 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열대야도 다시 찾아올 수 있으니까요. 안심하지 마시고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곳곳 해안에서도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낮까지 제주에는 최대 40mm 정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예상 기온은 서울이 34도, 전주와 광주가 35도로 비교적 높겠고, 동쪽 지역은 강릉이 27도, 대구가 29도로 꽤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태풍 '솔릭'이 일본쪽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면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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