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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이틀에 걸친 연장승부 끝 준우승…가파른 상승세

입력 2018-04-03 09:24 수정 2018-04-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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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선수가 올 시즌 미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LPGA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이틀에 걸친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일 4라운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스웨덴의 페르닐라 린드베리, 재미교포 제니퍼 송과 연장전에 들어갔지만 4차 연장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했고,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다시 열린 경기에서 린드베리와 8차 연장까지 가는 1박 2일 승부 끝에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최종 2위가 됐습니다.

하지만 박인비는 세계 랭킹을 3위로 끌어올리면서 3주 사이에 랭킹이 16계단이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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