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백악관 "바이든 방한서 더 강한 안보 약속"

입력 2022-05-06 08:57 수정 2022-05-06 09: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 〈사진=AFP 연합뉴스〉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 〈사진=AFP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 하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안보에 대한 약속을 분명히 하고 북한 문제도 논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새로 취임한 윤석열 당선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한다"며 "북한 문제가 의제가 될 거란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확실히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정상들은 안보 동맹 심화와 경제 관계 강화,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공동의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수의 대륙 간 탄도 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북한의 계속되는 역내 불안정한 행위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안보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확장억지 약속은 철통 같다는 걸 포함해 더 큰 약속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러시아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한국과 일본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수출 통제에 함께했다"며 "일본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쿼드 정상과 만날 거고, 한국과 일본이 차지하는 역내에서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 자리에서도 북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