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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KIA, 691일 만에 7연승 행진…중위권 도약 발판

입력 2019-05-27 09:46 수정 2019-09-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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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KT를 물리치고 691일 만에 거침없는 7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6일 KT와의 경기에서 기아는 1실점으로 6이닝을 막아낸 선발 윌랜드와 5타점을 기록한 박찬호의 활약에 힘입어 17대 5로 승리했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사퇴한 뒤 박흥식 감독 대행 체제에서 치러진 9경기에서 8승을 거둔 기아는 6위 한화를 2경기 차로 바짝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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