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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실종 여대생 열흘 만에 여수서 발견

입력 2016-09-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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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연락이 두절되며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여대생이 남자친구와 함께 전남 여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지난 12일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던 대전 모 대학교 1학년 박모(19)양을 전남 여수에서 발견했다.

박양은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양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 휴대전화의 기지국을 확인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등 두 사람의 행방을 추적해 왔다.

경찰은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양 등은 경찰에 연인사이로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집을 나간 뒤 2~3일 후 대전을 벗어나 여수에 내려왔다.

한편, 박양은 지난 12일을 끝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긴 채 사라졌고 다음날인 13일 대전 문창교 부근에서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박양의 가족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실종 사실을 알려 도움을 구해 관심을 모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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